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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자취음식, 카레우동 만들기

먹은 것

by 노잉쓰 2021. 5. 13.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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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메뉴를 고민하다가

문득 저번에 인터넷으로 우연히 본

카레우동을 도전해봤다.

백종원 카레우동으로 유명한 레시피다.

재료는 아주 간단하다.

재료 : 우유,분말카레,우동사리

야채가 좀 있어야할 것 같아서

나는 양파랑 당근을 넣었다.

우유를 오래 끓일 수가 없으니

야채는 미리 한 번 볶아놓는 것이

나을 것 같다.

냄비에 우유랑 카레를 적당량 넣고

카레가루가 잘 풀리도록 저어준 후 끓인다.

나는 음식을 할 때 항상 눈대중으로 하는 편이다.

너무 허기질 때 요리를 하면

양조절을 실패하게 되는 것 같다 ㅋㅋ

살짝 매운걸 좋아해서

페페론치노를 넣었다.

우유는 가열하면 덩어리가 생기기 쉬우므로

계속 잘 저어주어야한다!

살짝 밍밍한 것 같아서 카레를 좀 더 넣었다.

제법 색깔이 나는 것 같다!

좀 끓이고나니 확실히 질감이 좀 꾸덕해졌다.

너무 꾸덕해지기 전에 면을 넣어야할 것 같다.

야채도 넣었는데 야채는 하나도 안 보이넹.

인터넷으로 레시피를 찾아서 한건데

면을 먼저 삶으라는 이야기가 없었다.

근데 면을 한 번 삶는게 나을 것 같다.

익긴 익었는데 생면 맛이 너무 많이 나고

밀가루 비린내라 해야하나. 여튼 그런 맛도 났다.

맛은.. 솔직히 그냥 그랬다.

인터넷에서 본 것 처럼 되게 맛있다 이러진 않았다.

내 실력 탓인가.

근데 확실히 우유가 들어가서 그런지

부드러운 맛이 많이 났다.

크림카레우동같은 부드러움이랄까!

그냥 한 번씩 간식으로 해먹을 수는 있겠는데

되게 맛있는 맛을 원한다면

야채도 더 넣고 고기도 넣어야할 것 같음..ㅋㅋ

soso한 맛으로 소소한 일상을 보낸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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