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박막례할머니가 간장국수레시피를 알려주시는
영상을 본 적이 있다.
눈여겨보긴 했었는데 시도는 하지 않고 있었다.
올 봄부터 국수를 엄청 자주 먹고 있다.
원래도 국수를 좋아하기는 했는데
이렇게 자주 먹지는 않았었다.
게다가 집에서 국수를 해먹은 건
거의 올해가 처음인 것 같다.
박막례할며니 레시피를 되살리기는 했는데
대충 틀만 잡고 나는 내 방식대로 해봤다.
내가 만든 국수도 맛있었다는 평이 많았으니
한 번 만들어 보는것을 추천 ㅎㅎ
준비물)
(맛)간장,참기름,고춧가루,설탕,야채
나는 국수 먹을 때
꼭 야채를 넣는다.
아삭한 느낌이 있어야 뭘 먹는 기분이 들기 때문 ㅋㅋ
오이랑 당근은 기본으로 사다놓으려 하는 편이다.
있으면 활용도가 높기 때문이다.
샌드위치 해먹을때도 좋고, 이렇게 국수 해먹어도 좋고.
야채가 뭐라도 있어야
갑자기 요리를 해먹고 싶을때도
실행에 옮길 수 있는 것 같다.
뭐 해먹으려고 마음먹었는데, 냉장고가 비어있으면
김이 팍 식는다...!ㅋㅋ
양파,당근,오이 이정도 있으면 좋은 것 같다.
내가 여러번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알게된 결과.
일반 양조간장이나 진간장보다는
맛간장을 넣는게 훨씬 맛있다.
이 국수는 약간 달달한 간장맛이 포인트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ㅎㅎ
나는 엄마가 만들어준 맛간장을 사용하는데
저번에 마트에 보니 맛간장을 따로 파는 것을 보았다.
맛간장을 사먹어본 적은 없지만
여튼 일반 간장보다는 맛간장이 더 괜찮을 것 같다.
일반 간장은 설탕을 넣어도 간장의 짠맛이 난다.
면을 먼저 삶는다.
나는 중면을 사용하는데
중면이 소면보다 좀 통통(?)해서 더 선호한다.
면을 삶을 땐 꼭 소금을 넣어야한다.
그래야 면에도 간이 베인다!
면을 삶는동안 양념과 야채손질!
야채를 안넣어도 되지만
안넣으면 뭔가 심심하니깐 ㅎㅎㅎ
양념만드는법(일반 밥숟가락 기준)
(맛)간장 세 숟가락
고춧가루 0~1숟가락(취향껏)
설탕 한 숟가락
참기름 한 숟가락
양념 제조하는 것도 찍으려고 했는데
까먹음..!
양념 양도 면의 양에 따라 조절해야할듯.
나는 면을 1.5인분 정도로 했다.
오늘은 고춧가루 양조절을 못하는 바람에
살~짝 매콤한 맛이 되어버렸다.
나쁘진 않았지만
오늘 기대한건 살짝 달달한 맛이었는데..!
고춧가루는 맛보면서 조금씩 넣어도 될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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