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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자취음식, 간장비빔국수

먹은 것

by 노잉쓰 2021. 5. 13.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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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박막례할머니가 간장국수레시피를 알려주시는

영상을 본 적이 있다.

눈여겨보긴 했었는데 시도는 하지 않고 있었다.

올 봄부터 국수를 엄청 자주 먹고 있다.

원래도 국수를 좋아하기는 했는데

이렇게 자주 먹지는 않았었다.

게다가 집에서 국수를 해먹은 건

거의 올해가 처음인 것 같다.

박막례할며니 레시피를 되살리기는 했는데

대충 틀만 잡고 나는 내 방식대로 해봤다.

내가 만든 국수도 맛있었다는 평이 많았으니

한 번 만들어 보는것을 추천 ㅎㅎ

준비물)

(맛)간장,참기름,고춧가루,설탕,야채

나는 국수 먹을 때

꼭 야채를 넣는다.

아삭한 느낌이 있어야 뭘 먹는 기분이 들기 때문 ㅋㅋ

오이랑 당근은 기본으로 사다놓으려 하는 편이다.

있으면 활용도가 높기 때문이다.

샌드위치 해먹을때도 좋고, 이렇게 국수 해먹어도 좋고.

야채가 뭐라도 있어야

갑자기 요리를 해먹고 싶을때도

실행에 옮길 수 있는 것 같다.

뭐 해먹으려고 마음먹었는데, 냉장고가 비어있으면

김이 팍 식는다...!ㅋㅋ

양파,당근,오이 이정도 있으면 좋은 것 같다.

내가 여러번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알게된 결과.

일반 양조간장이나 진간장보다는

맛간장을 넣는게 훨씬 맛있다.

이 국수는 약간 달달한 간장맛이 포인트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ㅎㅎ

나는 엄마가 만들어준 맛간장을 사용하는데

저번에 마트에 보니 맛간장을 따로 파는 것을 보았다.

맛간장을 사먹어본 적은 없지만

여튼 일반 간장보다는 맛간장이 더 괜찮을 것 같다.

일반 간장은 설탕을 넣어도 간장의 짠맛이 난다.

 

면을 먼저 삶는다.

나는 중면을 사용하는데

중면이 소면보다 좀 통통(?)해서 더 선호한다.

면을 삶을 땐 꼭 소금을 넣어야한다.

그래야 면에도 간이 베인다!

면을 삶는동안 양념과 야채손질!

야채를 안넣어도 되지만

안넣으면 뭔가 심심하니깐 ㅎㅎㅎ

양념만드는법(일반 밥숟가락 기준)

(맛)간장 세 숟가락

고춧가루 0~1숟가락(취향껏)

설탕 한 숟가락

참기름 한 숟가락

양념 제조하는 것도 찍으려고 했는데

까먹음..!

양념 양도 면의 양에 따라 조절해야할듯.

나는 면을 1.5인분 정도로 했다.

오늘은 고춧가루 양조절을 못하는 바람에

살~짝 매콤한 맛이 되어버렸다.

나쁘진 않았지만

오늘 기대한건 살짝 달달한 맛이었는데..!

고춧가루는 맛보면서 조금씩 넣어도 될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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