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돈까스 울산삼산점, 초보운전

저녁에 집에 있다가

갑자기 문득!!!!!!!!!!!!

운전을 좀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친오빠한테 같이 가달라고 해서

도로주행 합격하고 일주일만에 운전을 하게 되었다.

7시정도 되어서 나갔는데

차량통행량은 크게 많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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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근데 왜 이렇게 다들 빨리 달리는거쥬

나는 50이 제일 적정이라고 생각해서 가는데

다들 나를 추월해감..ㅋㅋ

사고날까봐 그게 제일 두려웠다.

점점 목소리가 커지는 브라더..

나 첫 운전이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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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엔 방어진까지 가자고 하더니

배가 고파서 그랬는지

아니면 이상태로는 그까지 못갈 것 같다고

판단해서인지

갑자기 삼산으로 가자고 함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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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한 곳은 홍익돈까스 울산 삼산점!

사실 나는 저녁먹을 생각은 크게 없었는데

막상 음식을 시키고 보니 아주 잘 먹었음

 

홍익돈까스 주차장

주차장이 꽤 넓어서 좋았다.

저녁 7시가 조금 넘어서 도착했는데

왕돈까스는 재료소진으로 없다고 했다.

마감 전인 것 같은데도 사람이 꽤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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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있는 핸드폰 주유소 ㅋ

주유소란 말이 넘 귀여워서 찍어봄.

 

돈까스 필라프

 

오빠는 세트메뉴

 

나는 돈까스필라프 시키고

오빠는 세트메뉴 B인가 해물볶음우동이랑 돈까스랑

같이 나오는거!

맛은 괜찮았다.

한솥도시락에도 돈가스가 들어간 무슨 메뉴가 있는데

돈까스필라프는 한솥메뉴의 고급 버전 느낌이 들었다 ㅋㅋ

여튼 맛있었다

갑자기 먹고싶네!!

 

 

물은 셀프란당.

 

앞접시같은 식기들도 셀프이당.

소스나 반찬같은 건 말하면 가져다주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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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돈까스 메뉴

메뉴판을 찍는다고 찍었는데

너무 형편없어서

나갈 때 다시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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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돌아갈 땐 이미 너무 깜깜해져 있어서

오빠가 운전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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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왕왕왕초보 운전기 ㅋㅋ

오빠가 운전할 때 너무 운전대에 바짝 붙어서

운전하지말라고 했다

금방 피로해진다나

긴장이 되는걸 어떡하냐구욤.

운전을 잘 하게 되는 날이 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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