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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더치커피 울대정문점

먹은 것

by 노잉쓰 2021. 5. 10.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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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는 단순하면서도 너무나 길었다..!

갑자기 비도 오고..ㅠㅠ

여튼 결국엔 차를 타고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잠깐 들른 어벤더치커피 울대정문점!

이런 대용량 커피집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내가 좋아하는 집이당.

딱히 큰 이유는 없고.

그냥 추억이 많아서 그런 것 같다.

 

매장이 그렇게 크지는 않지만

다른 곳들과는 조금 다르게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요즘은 대체로

카페에 머무는 것을 그 전보다는

조금 꺼리게 된 시국이라

사람이 없는 것 같다.

 

어쩌다보니 쿠폰을 이렇게나 모았다.

 

 

나는 이런 가게에 갔을 때

앞으로 여기에 자주 오게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으면

쿠폰을 만들지 않는다.

근데 내가 쿠폰을 모으는 가게가

딱 두군데가 있는데

율리에 있는 크래프츠맨십이랑

어벤더치커피 이렇게 딱 두군데이당.

크래프츠맨십은 저번에 다 모아서

쿠폰으로 커피를 마신적도 있당!

여튼 앞으로 계속 갈 의사가

충분히 있는 곳만 쿠폰을 모으는 스타일이다

쿠폰을 쓰려면

쓰려고하는 지점의 도장이 다섯개 이상이

되어야 한다는 점!

 

 

 

메뉴가 아주 다양하다

오늘 처음 알게된 사실인데

커피를 시킬 때

얼음을 고를 수가 있다!

각얼음,간얼음,반반 세가지 옵션이 있다

나는 어벤딸기치즈를

제일 좋아한다

한 때 되게 자주 마셨던 적도 있었다.

그땐 진짜 이거 하나만으로도

하루가 행복해지는 그럴 때였다.

하루하루가 힘들 때는

이런 작은 커피 한잔에도 금방 행복해진다

문득 살아가는 데 있어서

중요한건 그런게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든다.

내 인생이 너무 힘들게 느껴질 때였는데

가장 힘들 때 행복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다는게

뭔가 아이러니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저번에 울대 앞에 있는

청춘 이라는 술집에 갔었는데

술을 시키니까

무슨 복권같은 것을 줬다.

긁어보니

어벤더치 아메리카노 무료 쿠폰에 당첨됐다 ㅋㅋ

이렇게도 협업을 한다니

굉장히 좋은 아이디어같다!

집에 와보니 얼마전에 주문한

운동복이 와있다.

리바디라는 브랜드에서

상의를 몇개 사봤다

운동을 할 때

안입는 면티를 입고 했었는데

운동을 계속 하다보니

운동복의 필요성이 느껴져

구매를 했다

한 개만 구매를 한게 아니라서

다 입어보고 리뷰를 쓰려면

시간이 조금 지나야할 것 같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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